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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 콘퀘스트, 청판 선레이 모델 | Longines Conquest - Blue Dial 41mm [남성/남자 명품 시계 쿼츠, 스위스 워치]

1. 남자의 일상 그리고 손목시계 워치가 지위재의 기능을 할 때도 있다지만, 극단적으로 화려하거나 요란한 디자인은 아무래도 좀 부담스럽기 십상이죠. 시계는 남자의 일상을 함께하는 벗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첫째로 편안해야 할 것이고, 럭셔리 워치라 하더라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아이템이 좋다고 봅니다. (개인의 취향) 2. 남성 정장, 캐주얼에 어울리는 메탈시계 세미정장에도 잘 어울리는 오묘한 청판 선레이의 매력 - 론진 콘퀘스트 라는 이름을 가진 매혹적이고 우아한 타임피스 입니다. 놀랍게도 모던함과 클래식을 동시에 담아낸 디자인은 캐주얼 차림에도 근사하게 매치됩니다. 3. 사이즈 & 체감 내구성 이 포스팅에서 다루는 론진 콘퀘스트 선레이 청판은 41mm의 케이스 지름으로,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

호치민 시 1군 <에비스 Ebisu> 일식당 {지라시 스시, 튀김우동, 장어덮밥 우나기돈, 치킨 돈부리, 연어덮밥 이쿠라돈부리, 베트남 생활]

호치민 시 1군에 있는 고급 일식당 에비스(Ebisu) 간혹 베트남 현지식이 물릴 때면 찾아갔던 곳 비엣남스럽게 입구에 즐비한 오토바이 1. 일본식 회덮밥 🍣 , 독일 맥주🇩🇪 하이네켄 맥주에 곁들인 지라시 스시 🍣 일식이라지만 베트남인 요리사들이 만든.. 근데 식당 방문객 가운데 일본인이 압도적으로 많았음. 온갖 해산물들 아래 초밥 조미가 된 흰쌀밥이 깔린.. 다른날 갔더니 버섯을 평소보다 많이 넣어줌 아보카도🥑는 덤 2. 정체불명의 튀김우동 무슨 야채를 잔뜩 튀겨서 토핑으로 올린 템뿌라 우동이었다. 이름은 까먹었당. 맛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는데 무슨 야채인지 모르고 먹었음. 식감은 그다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은 편. 3. 닭튀김 돈부리 달달한 양념을 뿌린 치킨을 듬뿍 얹어준 일본식 덮밥 이 역..

티쏘 18K 금통 시계 [Tissot Solid Gold Watch, 럭셔리 워치, 파워매틱80 통금 케이스, 시스루백 Powermatic80]

1. 설레는 젊음, 오랜 전통 젊은 감성에다가 합리성과 실용성을 더한 럭셔리 워치 브랜드 Tissot. 스와치 그룹에서 스위스산 명품 시계의 관문과도 같은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티쏘는 1853년부터 시작된 오랜 헤리티지와 업력을 자랑합니다. Tissot 브랜드 이미지는 젊은데, 오랜 전통을 가진 매력적인 워치메이커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타임피스는 점잖고 클래식하며 고급스러운 18K 골드 모델의 티쏘 남성용 손목시계 입니다 2. 파워매틱 80 무브먼트의 실용철학 티쏘의 고급라인에 널리 사용되는 Powermatic 80 Movement 는 파워리저브의 기능성이 탁월하여 풀와인딩 상태에서 며칠간 방치해도 시간이 멈추지않는 괴력(?)을 가진 실용적인 물건입니다 :) 3. 티쏘 타임피스의 얼굴 12..

베트남에서 살아남기 <식사편> "로컬 푸드 총망라 & 한식당 클로버 [분 보 싸오 사, 카페 스어다 비엣남 커피, 국수 요리, 소고기 스테이크]

1. 분 보 싸오 사 ?! 퍼24라는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먹었던 국물없이 소스로 먹는 쌀국수, 돼지고기인지 소고기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불고기 맛 양념이랑 비슷해서 맛있게 먹음 숙주, 당근, 마늘, 땅콩, 초록 채소로 토핑을 올린 - Pho24의 분 보 싸오 사 가성비 좋은 베트남 현지식사 만족스러웠음 2. 카페 스어다 한국에 양촌리 커피가 있다면 비엣남에는 스어다 ice coffee가 있음 엄청 꾸덕하고 엄청 달콤함 위 사진은 섞기 전, 잘 섞어 마시길 추천함 얼음이 좀 녹으면 점점 연해지는데 워낙 진해서 연해져도 먹을만 하다. 3. 이름을 까먹은 베트남 국수요리 쫀쫀한 라면 볶음 같은 면 위에 토핑을 듬뿍 올린 로컬 푸드. 이거 이름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심 감사데스~ 영양 밸런스 좋고 맛도..

베트남식 '치킨, 돼지갈비, 불고기 백반' {껌 co'm}에 대하여 알아보자 ☆ 어느 베알못의 문화 탐방기ㅋ [국물, 호치민 사이공, 대중식당]

껌 co'm을 파는 식당에는 대개 위 사진처럼 다소 투박한 간판이 걸려있다. 1. 저녁 장사를 위해 조명을 켜둔 점 2. 베트남 국기가 휘날리는 한국으로 치면 저렴한 가성비 백반집 (요즘들어 그 수가 부쩍 줄어서 찾아보기 힘들어졌지만) 슝슝 순간 이동을 한 플로우ㅋㅋ 여긴 다른 껌 co'm 식당 - 부이비엔 여행자 거리 근처 식당 이름 잊어버림ㅋ 맑은 야채국이 먼저 나오고 (맛은 밍밍하고 이국적이지만 아시아풍이라 이질감은 별로 없었음) 아주 맛난 양념을 한 커다란 닭고기, 야채, 계란후라이까지... 참고로 밥은 프라이 밑에 있음 아무래도 김치가 없다보니 중간중간 상큼한 음료수로 감칠맛을 더해가며 냠냠~ 먹방먹방 식후 엄청난 만족감에 멍때리기ㅋㅋ 너무 맛있었던 닭고기 야채 백반... 아니 껌 co'm 역시..

'실버 다이얼'의 매력 - 티쏘 젠틀맨 오토매틱 (파워매틱 80, 2022 이동욱 모델 손목시계, Tissot Gentleman 럭셔리 워치)

베스트 샷 사진으로 활기차게 포스팅 시작해 봅니다ㅎㅎ 티쏘 젠틀맨 오토매틱 남자 시계 입니다~! 첫눈에 영롱하고 단아하며 심플하죠. 간접광으로 찍어보면 이렇습니다. 조명이 조도가 낮으면 덜 예뻐보이더라구요ㅠㅜ 야외 공원 벤치 그늘에서 착샷을 촬영해 봤어요. 티쏘는 시계명가 🇨🇭스위스 출신의 유서 깊은 브랜드답게 스틸의 마감도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 벤치에 누워서 찍었더니 그늘져서 이렇게나 어둡게 나왔습니다ㅎ 쉬는 날 대낮에 신선놀음~ 이런 준수한 디자인의 시계를 차다보면 평생 이거 하나만 착용해도 상관없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 초록의 나뭇잎을 배경으로 찍으니 요런 감성 요즘엔 이런 모범생처럼 단정한 얼굴의 시계가 더욱 끌리네요ㅎㅎ 측면에서 촬영한 Gentleman의 옆얼굴 :) 고급스러운 버터플..

몽블랑 유니세프 솔리테어 볼펜 (Montblanc Unicef Solitaire Ball pen / 백금 플래티넘 도금 / 한정판 /로제타스톤)

소장자 분의 동의를 얻어서 귀한 물건을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바로 몽블랑 볼펜인데요! 유니세프 솔리테어 에디션 입니다ㅎ 일단 다짜고짜 분해부터 해보는ㅋ 지금껏 봐온 몽블랑 필기구들은 레진 비스무리한 소재가 많았는데요~ 이 유니세프 에디션은 펜 몸체가 메탈 소재 같은 느낌이었어요! 본체가 블루이지만 펜잉크 색깔은 Black :) 유니세프 솔리테어 에디션 볼펜은 상단부에 예쁜 보석이 박혀 있었어요! 럭셔리~♡ 빛 때문에 위 사진상으로 잘 보이진 않지만 마이스터스튁(Meisterstuck)이라는 문구가 들어갔네요 (독일어겠쥬?) 이 볼펜의 특별한 점은, 로제타 스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 파격적인 디자인! 보시다시피 한글 '가'도 새겨져 있구요~ 로마자 A a 일본어 히라가나와 중국어 등등 여러나라의 언어를..

충장로 텐원_Lounge Bar & PoCha 셰프 추천 스테이크 (ACC디자인 호텔 레스토랑 TEN ONE 라운지바 포차, 조식 과일 디저트)

오랜만에 출장 다녀온 광주~ 3성급 호텔에 여장을 풀었쥬~ Asia Culture Center Design Hotel 이라는 엄청난 상호를 가진 숙박업소♡ 아시아문화전당의 약자군요ㅎ 약간 어둑어둑한거 좋아하는디 여기 호텔 복도가 취향저격 했어염 요런 앙증맞은 조명도 은근 인테리어 효과를 내주더라구요 Hotel 객실은 담번에 따로 포스팅하려구요~ (사실 이번 방문때 룸사진을 깜빡했거든요ㅎ) 사실 숙박업소 별 3개가 뭘 의미하는지 잘 모름ㅋ 여기 레스토랑 텐원은 호텔 조식도 제공하는 공간임 (갠적으루 아침식사 괜찮았어요) 홀은 요런 느낌이었어요. 통유리로 도심 뷰가 좋은 느낌있는 테이블 조명 센스 좋네요ㅎ 셰프 추천 스테이크 주문 들어갑니당 라운지바 & 포차가 부제로 붙어있는 충장로 텐원 레스토랑 파스타, ..

베트남 여행 중 먹었던 일식 장어덮밥과 굴덮밥 by Morico in 호치민 시티 [우나기돈, 카키 돈부리 굴밥, 일본식당 모리코, 착즙 주스]

1. 기대감 _ Vietnam 에서 즐기는 일식 호치민 인사대 앞 응우옌 티 민 카이 거리 _ 본인의 베트남 여행 중 자주 어슬렁거리던 동네였죠ㅋ 일식을 워낙 좋아하던 차에 모리코라는 고급진 식당을 발견했는데요. 2. 음료강국 베트남의 과일야채즙 이뮤니티 부스터 (Immunity Booster)라는 신선한 즉석 착즙 주스 - 원재료는 오렌지, 당근, 레드애플 그리고 생강이라더라구요 :) 면역에 좋고 소화를 돕는다고 모리코 메뉴판에 써있었습니다. 뭔가 일식코드는 아니었지만 음료 자체의 맛과 퀄리티는 훌륭했습니다. 3. 소량과 적정량 사이 카키 돈부리 라는 일본식 덮밥인데, 굴과 계란이 주요토핑이었구요. 김치가 아주 조금 나왔습니다. (지금 장난하나 누구입에 붙이라고ㅎ) 한국식으로 생각해보면 일종의 굴밥이죠..

익스클라메이션 마크 서류가방 블랙 | 남성용 브리프케이스 [검정색 남자 비즈니스백 소가죽 출장 여행가방, 크로스백, 합리적인 패션소품 데일리백]

1. 기분 좋은 느낌표 _ Exclamation Mark 일상에서 부담없이 편하게 쓸 수 있는 물건(명사) 앞에 붙이는 말 Daily. 오늘 블로그포스팅의 주제는 '합리적인 데일리백' 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브랜드명은 익스클라메이션 마크! 적당히 부드러운 소가죽 겉면에 새겨진 상표명 Exclamation Mark _ 우리말로 느낌표(!) 라는 뜻이지요. 브리프케이스 형태이지만, 두툼한 볼륨이라서 국내여행이나 출장용 서류가방으로도 좋을 것 같다고 봅니다 :) 2. Design _ 요모조모 들여다보기 남성용 비즈니스백의 외양을 하고 있지만, 세부적인 디자인의 예쁨이 돋보이는 근사한 남자가방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구경해볼까요? 금속 고리는 어깨에 매는 가방끈을 거는 곳이구요. 그 아래 있는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