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레는 젊음, 오랜 전통
젊은 감성에다가 합리성과 실용성을 더한
럭셔리 워치 브랜드 Tissot. 스와치 그룹에서 스위스산 명품 시계의 관문과도 같은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티쏘는 1853년부터 시작된
오랜 헤리티지와 업력을 자랑합니다.
Tissot
브랜드 이미지는 젊은데, 오랜 전통을 가진
매력적인 워치메이커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타임피스는
점잖고 클래식하며 고급스러운
18K 골드 모델의 티쏘 남성용 손목시계 입니다
2. 파워매틱 80 무브먼트의 실용철학
티쏘의 고급라인에 널리 사용되는
Powermatic 80 Movement 는 파워리저브의
기능성이 탁월하여 풀와인딩 상태에서
며칠간 방치해도 시간이 멈추지않는 괴력(?)을 가진 실용적인 물건입니다 :)
3. 티쏘 타임피스의 얼굴
12시, 3시 6시 9시에 부분적으로 로마자 인덱스
나머지는 바(Bar) 인덱스를 채택한 모습입니다.
1853이라는 창립년도가 표기되어 있네요.
데이트창의 사이즈는 과하지 않아서 좋구요, 전체적으로 준수한 밸런스를 보여줍니다.
4. 티쏘 시계 가죽줄
아직 오버홀도 멀었는데 정품 시계줄이 낡아버려서
동네 시계방에서 가죽스트랩을 사서 장착했어요.
다음번 공식 CS센터 서비스 받을 일이 생기면
그때 겸사겸사 정품밴드 구매할 생각입니다.
버터플라이 버클은 언제봐도 참 근사합니다.
5. 아름다운 시스루 백
투명하게 속이 들여다보이는 시스루백을 통해
무브먼트와 밸런스휠의 작동을 감상하는 것을
싫어하는 시계애호가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6. 금통 시계의 우아미
18K 골드 통금 시계 케이스는 녹슬거나 변색되지 않죠. 그래서 땀이 나더라도 무심한듯 시크하게 살짝 닦아서 착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테인리스 스틸도 부식에 강하지만 아무래도 세척에 더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브레이슬릿까지 골드 소재로 된 명품 시계는
다소 과하고 요란한 느낌이 드는 경우도 꽤 많더라구요. 이 티쏘 18K 금통 시계는 케이스만
골드라서 과하지 않고 절제미가 돋보이는
럭셔리 워치라고 봅니다.
7. 약간 어두운 조명에서 감상하기
조명에 따라 달라보이는 타임피스의
미묘한 변신에 주목해서 워치를 감상하는
것도 시계생활에 있어서 재미있는 일이지요 :)
때로는 조도 약한 조명이 시계를 비출 때
은은하고 수수한 느낌이
더 좋을 때가 있습니다.
자연광이 아련하게 비추는 창가에 앉아서
타임피스의 글래스에 하늘과 신록을
자연을 담아 보기도 합니디.
으시대지 않으면어도 당당한 품위를 은근하게
뿜어내는 품위, 인생의 고수들은 그것을
내공이라고 부르죠. 요란한 치장을
지양하고 내실과 실용을 추구하는
분들을 위한 럭셔리 워치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