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웃나라 일본의 시계명가, Citizen 워치메이킹 산업한 3대 국가라면, 아마도 이견의 여지 없이 스위스, 독일 그리고 일본일 것입니다. 시티즌은 '시민'이라는 영단어를 브랜드네임으로 쓰고 있죠. 회사명에 어울리게 합리적이면서도 실용성이 뛰어난 타임피스들을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시티즌 시계 회사의 역사는 서기 1918년에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일본에는 업력이 무려 140주년을 맞이한 세이코(1881년 창사) 같은 회사도 있습니다만. Citizen도 103주년으로 동아시아에서는 몇 안되는 유서깊은 워치메이커입니다. 사업의 업종을 불문하고 100년 이상 기업을 유지 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경이로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브랜드가 묵묵히 걸어온 족적과 1세기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