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木의 해외여행 4

호치민 시 1군 <에비스 Ebisu> 일식당 {지라시 스시, 튀김우동, 장어덮밥 우나기돈, 치킨 돈부리, 연어덮밥 이쿠라돈부리, 베트남 생활]

호치민 시 1군에 있는 고급 일식당 에비스(Ebisu) 간혹 베트남 현지식이 물릴 때면 찾아갔던 곳 비엣남스럽게 입구에 즐비한 오토바이 1. 일본식 회덮밥 🍣 , 독일 맥주🇩🇪 하이네켄 맥주에 곁들인 지라시 스시 🍣 일식이라지만 베트남인 요리사들이 만든.. 근데 식당 방문객 가운데 일본인이 압도적으로 많았음. 온갖 해산물들 아래 초밥 조미가 된 흰쌀밥이 깔린.. 다른날 갔더니 버섯을 평소보다 많이 넣어줌 아보카도🥑는 덤 2. 정체불명의 튀김우동 무슨 야채를 잔뜩 튀겨서 토핑으로 올린 템뿌라 우동이었다. 이름은 까먹었당. 맛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는데 무슨 야채인지 모르고 먹었음. 식감은 그다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은 편. 3. 닭튀김 돈부리 달달한 양념을 뿌린 치킨을 듬뿍 얹어준 일본식 덮밥 이 역..

베트남에서 살아남기 <식사편> "로컬 푸드 총망라 & 한식당 클로버 [분 보 싸오 사, 카페 스어다 비엣남 커피, 국수 요리, 소고기 스테이크]

1. 분 보 싸오 사 ?! 퍼24라는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먹었던 국물없이 소스로 먹는 쌀국수, 돼지고기인지 소고기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불고기 맛 양념이랑 비슷해서 맛있게 먹음 숙주, 당근, 마늘, 땅콩, 초록 채소로 토핑을 올린 - Pho24의 분 보 싸오 사 가성비 좋은 베트남 현지식사 만족스러웠음 2. 카페 스어다 한국에 양촌리 커피가 있다면 비엣남에는 스어다 ice coffee가 있음 엄청 꾸덕하고 엄청 달콤함 위 사진은 섞기 전, 잘 섞어 마시길 추천함 얼음이 좀 녹으면 점점 연해지는데 워낙 진해서 연해져도 먹을만 하다. 3. 이름을 까먹은 베트남 국수요리 쫀쫀한 라면 볶음 같은 면 위에 토핑을 듬뿍 올린 로컬 푸드. 이거 이름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심 감사데스~ 영양 밸런스 좋고 맛도..

베트남식 '치킨, 돼지갈비, 불고기 백반' {껌 co'm}에 대하여 알아보자 ☆ 어느 베알못의 문화 탐방기ㅋ [국물, 호치민 사이공, 대중식당]

껌 co'm을 파는 식당에는 대개 위 사진처럼 다소 투박한 간판이 걸려있다. 1. 저녁 장사를 위해 조명을 켜둔 점 2. 베트남 국기가 휘날리는 한국으로 치면 저렴한 가성비 백반집 (요즘들어 그 수가 부쩍 줄어서 찾아보기 힘들어졌지만) 슝슝 순간 이동을 한 플로우ㅋㅋ 여긴 다른 껌 co'm 식당 - 부이비엔 여행자 거리 근처 식당 이름 잊어버림ㅋ 맑은 야채국이 먼저 나오고 (맛은 밍밍하고 이국적이지만 아시아풍이라 이질감은 별로 없었음) 아주 맛난 양념을 한 커다란 닭고기, 야채, 계란후라이까지... 참고로 밥은 프라이 밑에 있음 아무래도 김치가 없다보니 중간중간 상큼한 음료수로 감칠맛을 더해가며 냠냠~ 먹방먹방 식후 엄청난 만족감에 멍때리기ㅋㅋ 너무 맛있었던 닭고기 야채 백반... 아니 껌 co'm 역시..

베트남 여행 중 먹었던 일식 장어덮밥과 굴덮밥 by Morico in 호치민 시티 [우나기돈, 카키 돈부리 굴밥, 일본식당 모리코, 착즙 주스]

1. 기대감 _ Vietnam 에서 즐기는 일식 호치민 인사대 앞 응우옌 티 민 카이 거리 _ 본인의 베트남 여행 중 자주 어슬렁거리던 동네였죠ㅋ 일식을 워낙 좋아하던 차에 모리코라는 고급진 식당을 발견했는데요. 2. 음료강국 베트남의 과일야채즙 이뮤니티 부스터 (Immunity Booster)라는 신선한 즉석 착즙 주스 - 원재료는 오렌지, 당근, 레드애플 그리고 생강이라더라구요 :) 면역에 좋고 소화를 돕는다고 모리코 메뉴판에 써있었습니다. 뭔가 일식코드는 아니었지만 음료 자체의 맛과 퀄리티는 훌륭했습니다. 3. 소량과 적정량 사이 카키 돈부리 라는 일본식 덮밥인데, 굴과 계란이 주요토핑이었구요. 김치가 아주 조금 나왔습니다. (지금 장난하나 누구입에 붙이라고ㅎ) 한국식으로 생각해보면 일종의 굴밥이죠..